DGB대구은행은 7일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창립 4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구은행은 1967년 창립돼 2011년 DGB금융지주 체제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면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내가 바로 DGB대구은행이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로 100년 은행을 만들자”며 단합을 당부하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박 행장은 대구은행 첫번째 영업 점포인 본점 영업부를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생일 떡’을 나눠주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성금 3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이달 한달을 ‘DGB이웃사랑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고객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상세사항은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