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저 출산,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고 주민생활에 대한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영천시의 공공과 민간기관 등 4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76개의 체험·홍보관 부스운영과 23개 공연을 통해 개최되는데,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그 동안 영천시는 주민생활 행정체계를 바꾸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곳에 모아둔 `ok life’ 라는 주민포탈서비스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간의 서비스 자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6월 주민생활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종플루로 인해 문제야기가 될 소지를 사전에 차단키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손소독기 20여대를 비치하고, 신종플루 대비 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필요한 부분의 서비스를 찾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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