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문경시 관계자와 의회의원, 환경부 및 경북도 관계자, 시공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소각시설은 총 사업비 149억3천400만원(국비 39억7천, 시비 13억1천300, 민자 96억5 천100만원)을 들여 음식물 16t, 생활폐기물 20t 등 일일 36t을 처리하게 된다.
음식물류를 건조해 소각하는 시설과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을 갖춘 이 소각장은 시공회사 등이 참여한 별도법인인 문경에스코(주)가 향후 15년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소각장 준공으로 기존의 매립장과 재활용 선별장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폐기물 종합관리체계가 확립되면서 매립장 사용연한이 연장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소각장 준공과 관련, “시민들이 쓰레기 분리수거나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제거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실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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