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은 손에 들고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크기를 줄여 핸드북 형으로 디자인 또한 심플하게 만들어 책을 보면 한번쯤 산에 오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들었다.
주요내용은 경북도를 크게 북부자원권과 남부도시권, 동부연안권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 시군의 명산을 수록하고, 산행정보와 관광정보, 교통정보, 참고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각 권역별로는 23개 시군의 명산 총 52개를 엄선해 각 산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산의 개요, 산행에 필요한 교통안내, 볼거리, 숙박지, 등산코스, 아울러 시군청과 관련기관의 연락처도 함께 실었다.
또 산을 오를 때 지켜야 할 산행수칙과 응급시 필요한 응급처치법 등 초보자가 산행에 나서기 전에 알아둬야 할 산행정보 등도 꼼꼼하게 적어놓았다.
여기에 덧붙여 각 지역의 관광안내소, 버스터미널, 기차역의 연락처와 고속버스, 항공, 선박 등의 소요시간도 안내하고 있다.
경북도는 배부대상을 도 관광안내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www.gbtour.net)에 14일부터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2천명에게 배부키로 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저촉으로 경북도민에게 배포는 제외하는 반면 전자책으로도 구성,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