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의성군위지사
저수지 담수작업 펼쳐
저수지 담수작업 펼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조성저수지와 가음저수지를 중심으로 영농기가 시작되는 내년 4월까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27일 의성·군위지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큰 강우가 없어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을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관내 주요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8%(평년 75% 대비 47%가 낮음), 강수량이 542mm(평년 937mm 대비 58% 수준)로 내년도 용수공급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영농시 가뭄피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 영농에 필요한 용수확보를 통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10월부터 관내 가뭄이 심한 주요저수지(조성지, 가음지)에 담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조성저수지는 낙동강 낙단보 상류부에 설치된 1단 생송양수장, 2단 생물양수장을 이용, 2만8천t/일 저류 양수하고 있다.
가음저수지는 하류부에 설치된 가음양수장을 이용, 6천700t/일 저류 양수를 하고 있다.
함경렬 의성군위지사장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용수절약, 겨울철 논물가두기 등 주민 참여가 가능한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김병태기자
27일 의성·군위지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큰 강우가 없어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을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관내 주요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8%(평년 75% 대비 47%가 낮음), 강수량이 542mm(평년 937mm 대비 58% 수준)로 내년도 용수공급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영농시 가뭄피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 영농에 필요한 용수확보를 통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10월부터 관내 가뭄이 심한 주요저수지(조성지, 가음지)에 담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조성저수지는 낙동강 낙단보 상류부에 설치된 1단 생송양수장, 2단 생물양수장을 이용, 2만8천t/일 저류 양수하고 있다.
가음저수지는 하류부에 설치된 가음양수장을 이용, 6천700t/일 저류 양수를 하고 있다.
함경렬 의성군위지사장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용수절약, 겨울철 논물가두기 등 주민 참여가 가능한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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