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5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힐링봉화 홍보 마케팅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경북 지역 40여개 시,군,구 및 기관단체가 참여한 박람회서 봉화군은 독립부스 4개동(36㎡)을 설치해 현재 소천면 분천리 일대의 산타마을을 모티브로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크기의 조형물을 배치, 동화 속에 나오는 환상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청량산과 낙동강 일대에 3개문화권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누정휴문화누리사업 등을 홍보해 선현들의 느림의 미학을 경험하면서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고 현대인의 정신세계를 순화해 줄 수 있는 전통문화를 알렸다.
또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조성중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도시로서 힐링 봉화의 이미지를 알렸다.
이와함께 백두대간의 비경 속으로 혼연 일체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메카, 백두대간협곡열차, 넘실거리는 오색물결로 가을철에 더욱 아름다운 청량산 도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밖에도 봉화군은 외씨버선길, 낙동강세평하늘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도 개발했다.
봉화=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