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4.5.6급 공직자 41명이 참석, 소통을 통한 업무성과 제고 및 혁신문화조성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 첫째날, 혁신의 배경 및 필요성에 대해 강의에 나선 명지전문대학교 사회과학부 손태영 교수는“간부공무원들이 혁신의 비전을 명확히 하고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조화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과창출로 연계가 될 수 있다”고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손 교수는“경영환경의 변화와 혁신리더십의 필요성과 최근 강조되고 있는 번혁적 리더십에 대한 언급과 함께 조직과 사회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도 강조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종국 교수실장은 “구성원들의 문제해결능력 강화를 통해 혁신의 실행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지역현안 및 업무에 적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출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육생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빡빡한 교육일정이 힘들었지만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거치는 일련의 교육과정이 향후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 이틀째인 오전 11시 특강에 나선 김주수 군수는 교육생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소통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소통은 상호간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모든 일은 기본과 원칙하에 일해야 하고 조직의 문화를 바꾸어서 미래지향적으로 신뢰받는 조직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 직원의 혁신 마인드 및 역량강화를 통해 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