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AM(The Concerns Based Adoption Model)이란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얼마나 적응하고 연구·실행하는지 정도를 파악해 실행 수준을 6단계 구분하고 이에 맞춰 행정적 지원하는 하는 모델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 초등교육과장실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직 협의회를 열고 CBAM에 대한 워크숍을 열었다.
CBAM는 오리엔테이션 단계에서 통합단계까지 총 여섯 단계로 나뉘며, 1단계에서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교사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성취 목표 세우기, 구체적 계획 수립, 실험이나 공개 수업 등에 참석케 하면서 장학지도를 하게 된다.
동부교육청 이재순 초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의 교육과정 실행 수준에 맞추어 CBAM 적용, 실천적 장학지도를 전개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교실수업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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