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대구경찰청,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 최태욱
  • 승인 2009.09.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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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이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인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15일 오전 대구은행연수원에서 북한이탈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 마스크와 손 세정제,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또 중구보건소 김영애 소장을 초청, 신종플루 예방 등 건강관리 강좌와 현장 의료서비스를 실시했
다.

대구경찰청은 또 해외 장기간 체류로 허약해진 북한이탈주민의 심신 회복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협조로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부경찰서가 지난 3일 동구보건소·강남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하는 등 각 경찰서별로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서부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보안협력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족이 1:1 결연을 맺는 한가족 결연식을 가졌으며, 10일 달서경찰서에서는 대구지방변호사회 곽덕환 변호사의 도움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지원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사회 취약 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과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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