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청년희망재단 본격 출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청년희망재단 본격 출항
  • 승인 2015.11.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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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정보센터 구축
맞춤형 인재양성 주력
청년희망재단출범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이 5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내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하고 출범했다. 연합뉴스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이 5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내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설치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다양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황철주 이사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현판식에는 황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펀드 기부자, 멘토단, 수탁자 측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이사진에서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노사정 대표 4명 등이 참여했다.

펀드 기부자 대표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가수 효린·김태우가, 멘토단 대표는 송신근 기능한국인협회장과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수탁자 대표로 참석했다.

이사진의 한 명인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교수는 ‘희망의 원리’를 주제로 융복합 스토리텔링 강연을 했다.

황철주 이사장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신념으로 청년희망재단이 각계 각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재단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재단은 청년들이 일자리, 정책, 취업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참여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일자리 원스톱 정보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진로·문화·IT 등 분야별 멘토단을 구성해 멘토링 및 특강, 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인문사회계·예체능계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능력개발 사업도 펼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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