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署 '치안종합성과' 전국 1위 영예
안동署 '치안종합성과' 전국 1위 영예
  • 대구신문
  • 승인 2009.09.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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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설치 협력치안체제 확립
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사진)가 경찰청에서 지난해 7월1일부터 1년간 전국 경찰관서에 대해 실시한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전체 239개 경찰서 중 영예의 1위를 차지, 오는 10월21일 경찰의 날에 대통령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안동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원룸촌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치안상황 정밀분석을 통해 방범용 CCTV 81대를 34개소에 집중 설치, 안전한 치안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를 통한 협력치안체제 확립과 현장중심의 입체적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으로 190여회에 걸쳐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 소방시설 전문 털이행각을 벌인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강,절도 등 5대 범죄 2천119건을 검거해 검거율 92.9%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법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계도활동과, 평화적인 집회시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집회 신고 접수 관련 양해각서’체결로 집단소요 최소화에도 모범이 됐다.

경찰 내부적으로는, 청렴경찰 다짐대회 및 경찰가족에게 서한문을 발송하는 작업을 통해 조직문화 쇄신과, 직원 휴게실에 전동 안마기와 헬스기구 설치로 직원복지에도 최선을 다해 지난 2007년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3위, 2004년부터 5년 연속 경북청내 최우수관서로 평가를 받아왔다.

안종익 서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찰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최우수 경찰서의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입장에 서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경찰업무를 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용구기자 kyk764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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