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는 17일 오전 의원간담회를 열고 2010년도 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연간 총액 3천345만6천원)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상수 동구의회 의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 구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만장일치로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서구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의회도 지난 16일 오전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2010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의회의 의정비 동결 결정에 따라 의회 예산 600여만원(의정비심의위 구성 예산 등 삭감)도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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