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신종플루 감염자 별도 고사장 마련
대가대 신종플루 감염자 별도 고사장 마련
  • 남승현
  • 승인 2009.09.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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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는 19일 수시모집 면접 및 실기고사를 앞두고 신종플루 감염자와 감염의심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을 확보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특히 면접고사 수험생 중 자진 신고한 학생은 등교하지 않고 이동전화 또는 컴퓨터를 통한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또 실기고사 수험생 가운데 자진신고한 학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도의 고사장에서 실기고사(미술, 작곡)를 보거나 일반학생이 다 끝난 뒤 실기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사장 주변에서 발열감지기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등교 후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체온을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별도의 고사장에서 일반학생보다 먼저(작곡은 동일 시간에 실시) 면접 또는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대학 관계자는 “학교 홈페이지와 SMS 문자메시지를 통해 감염자와 감염의심자는 고사일 전까지 자진신고하도록 하고, 자신신고를 해도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대는 19일 효성캠퍼스에서 수시모집 교사추천특별전형과 예체능계 일반전형 등에 지원한 2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고사와 실시고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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