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도 없는 일반 종합대학에서 간호학과 신설은 보기 드문 일로, 지난해 이 대학이 개교 20주년을 맞아 간호학과 개설을 추진했다.
경주대는 당시 경북지역 대학에 배정된 전체 정원 70명 중 40명을 신규 배정 받았다.
특히 경주대학의 전통적 강세 학과인 호텔경영학과(4.7:1)나 외식.조리학(5:1)과 보다 무려 10배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 모집한 특수체육교육학과는 7.3대1, 사회복지행정학과(약 6.2대1), 조경학과(약 5.1대1) 등 대부분의 학과가 약 4대1의 경쟁률을 넘어서는 등 수시모집 정원 1천148명(정원외 포함)에 4천300명이 지원,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는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될 수시2차 신입생 모집은 이보다 훨씬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10월 8일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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