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취약지역 집중 순찰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한다. 연말에 빈발하는 절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구역을 선정했다.
대구경찰청은 경찰관기동대 82명을 지역경찰서에 상주 배치시켜 경력을 2천100여명으로 증원하고, 나머지 경찰관기동대 및 여경제대, 방범순찰대 등 800여명을 취약 시간·장소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경북은 경찰기동대 등 498명의 경력을 지구대·파출소에 추가 지원한다. 또 관할과 기능에 관계없이 사건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경찰차량(112·형사·교통순찰차 등)이 우선 출동하기로 했다.
특히 연말연시 취객을 대상으로 한 아리랑치기·퍽치기 등의 범죄에 대해 중점적인 방범활동을 벌인다. 대구경찰청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132개선)을 중심으로 여성안심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청소년 고용·유해업소에 대해 계도·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은 원룸 밀집지역과 청소년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민·경 합동순찰을 하고 대형마트 주차장,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검문검색과 순찰을 강화한다. 또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경주, 경산, 칠곡 등지에는 경력을 추가 배치하고, 교육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업소를 단속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장 주변은 위험요소 사전점검과 교통관리를 한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대구경찰청은 경찰관기동대 82명을 지역경찰서에 상주 배치시켜 경력을 2천100여명으로 증원하고, 나머지 경찰관기동대 및 여경제대, 방범순찰대 등 800여명을 취약 시간·장소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경북은 경찰기동대 등 498명의 경력을 지구대·파출소에 추가 지원한다. 또 관할과 기능에 관계없이 사건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경찰차량(112·형사·교통순찰차 등)이 우선 출동하기로 했다.
특히 연말연시 취객을 대상으로 한 아리랑치기·퍽치기 등의 범죄에 대해 중점적인 방범활동을 벌인다. 대구경찰청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132개선)을 중심으로 여성안심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청소년 고용·유해업소에 대해 계도·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은 원룸 밀집지역과 청소년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민·경 합동순찰을 하고 대형마트 주차장,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검문검색과 순찰을 강화한다. 또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경주, 경산, 칠곡 등지에는 경력을 추가 배치하고, 교육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업소를 단속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장 주변은 위험요소 사전점검과 교통관리를 한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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