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교통, 생활, 의료 등 추석 종합대책 마련
물가, 교통, 생활, 의료 등 추석 종합대책 마련
  • 윤정혜
  • 승인 2009.09.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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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자치단체들이 물가와 교통, 의료, 생활쓰레기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짧은 연휴로 교통대란 및 사고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신종플루 확산 우려도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들은 학교운동장과 공영주차장 등을 개방, 귀성객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연휴 기간 중 당직 약국과 의료기관을 지정해 휴일에도 신종플루 등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 및 물가안정대책’ 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축수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안정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마련해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통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

남구청은 물가안정 및 귀성객 수송대책, 환경정비 및 쓰레기 수거 대책, 각종 사고 및 재해예방 등 8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시행중이다.

특히 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부정류장의 시외버스를 평시대비 20% 증회 운행하는 한편 2일부터 4일까지는 남구청을 비롯한 지역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또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상황반, 비상진료반과 쓰레기투기특별단속반 등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중에도 생활쓰레기를 수거토록 조치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다른 시군도 마찬가지다.

달서구청도 이달 말까지 개인서비스요금 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 계량기 위·변조 행위나 끼워팔기 등 불공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성수품 및 불량식품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달서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추석행사도 마련했다. 다음달 4일 구민교회와 성서체육공원에서 추석맞이 체육대회를 열고 서문중국인교회에서는 고향음식만들기 등 외국인들의 추석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체불임금자들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설치, 근로자들이 추석 전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 및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한다.

중구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부재 중 택배물품 대리수령·전달 서비스’를 통해 나홀로 가구 등 택배를 받기 힘든 가구를 대상으로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택배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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