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근교농업 활성화에 전력"
농업인 사이버상담.기술경영 컨설팅 강화
최근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김영조(사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근교농업활성화와 농업, 농촌생태체험공원 조성을 통한 소비자 중심 농업으로 방향전환하고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으로 한우 명품 브랜드육성과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지구의 토양미생물상을 복원하는 바이오 농업을 추진하는 ‘소비자와 바이오농업 중심’의 역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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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소장은 2012년까지 역점사업으로 “소비자 중심의 농업을 이루기 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먹거리 생산과 도시민 농촌체험농장 및 쉼터조성, 농업농촌 생태체험공원을 조성하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지구의 토양미생물 복원, 가축의 질병 감소와 소화력 증진을 통한 육질개선으로 명품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미생물배양센터를 건립 농업환경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미생물 발효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도시민의 농산물 직거래 직거래 확대를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이해 증진을 위한 농촌현장 투어, 지역 음식점 및 농산물 판매마트중심의 농산물 적극홍보를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 유도, 차세대 전통음식 문화계승을 위한 다양한 전통음식 체험장 설치 등을 통해 세계농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 소장은 “시설하우스 토양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시설하우스의 건전한 생산토대 마련, 미생물을 활용한 우량조사료 생산확대 및 맥우브랜드화로 구미한우의 안정적 사육기반 구축 과 전문판매매장 운영으로 부가가치 제고, 농산물의 저장성과 기능성을 갖춘 게르마늄 기능선 과일 생산을 통한 차별화된 고품질 농삼물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안정적인 식량공급 기반유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녹색성장형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해 환경친화적 토양관리를 통한 토양오염 방지 및 이용율을 증진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키 위해 2010년 농업인에 대한 사이버상담과 기술경영 컨설팅을 강화하고 구미시민을 위한 농촌현장 투어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구미농업의 새로운 활력이 예상되고 있다.
구미=신영길 기자 siny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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