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가 ‘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시·도 교차평가로 이뤄졌으며 간호대학 교수, 예방의학과 교수 등 보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계획과 사업운영 성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검토했다. 수성보건소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12개 사업분야를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7개 건강문제별 세부사업으로 기획해 추진했다.
특히 주민이 접근하기 쉽도록 4개 권역(중동·황금권, 범어·만촌권, 지산·범물권, 고산권)에 주민 밀착형 통합건강증진실을 설치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습관 실천 교육, 홍보, 지속적인 건강관리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추진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인 ‘신바람 건강아파트’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