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21세기 들어 국내외의 종교문화적 지형이 크게 변하고 종교사회학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날 포럼의 1부에서는 류성민 한신대 교수의 ‘한국 종교인구의 변동과 그 의미-1985, 1995, 2005년의 인구센서스 결과를 중심으로’라는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시작된다.
또 인덕대 장형철 교수가 ‘뒤르케임주의적 관점에서 본 한국 사회문화 변동의 종교적 특성-김수환 추기경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현상과 관련하여’라는 논문 발표와 토론을 한다.
2부에서는 김승호 영남신학대 교수가 ‘교회 수와 교인 수의 상관관계 분석=예장통합과 천주교를 중심으로’ 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한내창 원광대 교수가 ‘한국 종교 문화의 독특성=종교성 측정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발표자와 토론자 등이 참가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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