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총점 95점 이상을 받고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안동병원이 유일하다.
평가원은 2014년 한 해 동안 폐암과 관련, 수술,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에 대해 전국 117개 의료기관 1만174건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 등 21개 항목을 평가해 11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폐암은 2012년 실시한 예비평가에서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폐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폐암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4명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진단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부작용평가 등을 적기에 실시하는지 여부 등을 종합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