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경북 유일 ‘폐암 적정성’ 1등급
안동병원, 경북 유일 ‘폐암 적정성’ 1등급
  • 지현기
  • 승인 2016.01.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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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안동병원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이 지난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경북지역에서 총점 95점 이상을 받고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안동병원이 유일하다.

평가원은 2014년 한 해 동안 폐암과 관련, 수술,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에 대해 전국 117개 의료기관 1만174건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 등 21개 항목을 평가해 11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폐암은 2012년 실시한 예비평가에서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폐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폐암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4명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진단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부작용평가 등을 적기에 실시하는지 여부 등을 종합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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