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신고시 최대 200만원까지 포상
기관별 전담 구역 설정
기관별 전담 구역 설정
최근 안동지역에서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 경북도, 안동시, 남부지방산림청이 기관별 방제전담구역을 설정하고 총력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또 재선충병 발견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100~200만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3개 기관은 12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안동시 북후·녹전·도산·예안면 등 발병지역에 기관별 방제전담구역 설정하고 협업방제를 강화하는 한편,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방제전담구역은 시·군 경계지역 등 방제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남부산림청이 안동북부지역 일대 47개리를 전담구역으로 지정하고 모두베기, 소구역 둘레베기, 나무주사 등 각종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경북도는 방제지원을 위한 전담팀 설치와 인원을 보강하는 한편, 지역별 현장책임관 등 예찰을 강화하고 경계로부터 2km에 대한 피해목 전수조사와 방제 홍보·교육을 강화 한다.
안동시는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특별방제 T·F팀을 구성, 피해목은 오는 3월 말까지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남부산림청 강성철 산림재해안전과장은 “3개 기관은 그동안 합동대책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이라며 “100~200만원의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며 고사목 발견 시 산림청 및 지자체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또 재선충병 발견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100~200만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3개 기관은 12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안동시 북후·녹전·도산·예안면 등 발병지역에 기관별 방제전담구역 설정하고 협업방제를 강화하는 한편,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방제전담구역은 시·군 경계지역 등 방제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남부산림청이 안동북부지역 일대 47개리를 전담구역으로 지정하고 모두베기, 소구역 둘레베기, 나무주사 등 각종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경북도는 방제지원을 위한 전담팀 설치와 인원을 보강하는 한편, 지역별 현장책임관 등 예찰을 강화하고 경계로부터 2km에 대한 피해목 전수조사와 방제 홍보·교육을 강화 한다.
안동시는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특별방제 T·F팀을 구성, 피해목은 오는 3월 말까지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남부산림청 강성철 산림재해안전과장은 “3개 기관은 그동안 합동대책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이라며 “100~200만원의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며 고사목 발견 시 산림청 및 지자체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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