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의성마늘,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 김병태
  • 승인 2016.02.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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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항목 모두 높은 평가
명품마늘 생산지 입증
브랜드대전시상
의성군 관계자들이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명품 의성마늘이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인 ‘201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마늘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1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1:1 설문조사와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의성마늘은 조사항목 모든 부문에서 타지역의 마늘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마늘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성마늘은 한지(寒地)형 마늘생산으로는 전국 1위이며, 마늘의 유효 성분이 높고 마늘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양념효과가 큰데다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한 대표적인 명품마늘이다. 2012년 3월에는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으로 명품마늘로서 배타적 독점권을 인정받아 브랜드 유용을 방지하고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늘햄·흑마늘·다진마늘·마늘포크·마늘소 등 다양한 마늘 가공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에서 ‘2016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등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농식품브랜드(마늘부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국가브랜드대상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받을 수 있는 원천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의성마늘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해, 의성마늘을 세계마늘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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