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덜 18일부터 22일까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대구세명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동)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겨울계절학교는 학생들의 적성 및 흥미를 고려한 ‘도예’, ‘음악활동’, ‘특수체육’ 등 7개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한 ‘뷰티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별로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개별적 지원과 더불어 더욱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일반인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이용도 교육장은 “계절학교를 통해 또래와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공동체 활동으로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