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 고기능성 신소재·섬유제품 총집합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고기능성 신소재·섬유제품 총집합
  • 강선일
  • 승인 2016.03.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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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사흘간 진행
국내·외 326개 기업 참가
25개국 유력 바이어 집결
섬유소재 전문박람회인 ‘2016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Preview in Daegu)’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 및 경북도 주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2016PID는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휴비스, 영원무역, 성안 등 국내업체 272개사와 함께 중국, 대만, 일본, 미국, 이태리, 프랑스, 독일, 중동,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해외 12개국, 54개 업체가 참가해 고감성·복합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창조적 아이디어로 개발된 다양한 신소재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거점의 섬유·패션브랜드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패션의류, 스포츠·아웃도어, 기능성 유니폼 등 전략분야별 27개사의 브랜드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메이드 인 대구(Made in Daegu)’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컬(Glocal)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천연염색재료연구소, 부산신발피혁연구원, 한국산업용섬유협회 등 관련 연구기관과 분야별 주요 업체들의 참여로 구성된 ‘융합섬유 산업관’을 통해 자동차·선박, 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복합소재 제품들을 소개한다.

세계 25개국의 유력 해외바이어들도 찾는다. 베트남 대기업인 빈그룹의 MYM, 미국의 아메리칸 어패럴 및 베베스튜디오, 이태리의 MCS 및 스텔라 맥카트니, 터키의 유명 의류브랜드 코튼사, 일본의 타키사다 등 글로벌 소싱매니저를 비롯 최근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중국 북경·상해·닝보 등 주요 거점지역 거래바이어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전시회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40여개사의 주요 바이어와 국내업체간 사전 매칭을 통한 ‘매칭업 섬유수출상담회’를 특별기획해 실질적 현장 수주를 지원한다.

이밖에 ‘제20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KORTEX)’ ‘2016글로벌섬유비전포럼(TEXFO)’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이 동시행사로 열려 국내외 산학계 및 산업 스트림간 전문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섬유행사로서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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