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평생학습·봉화 산림휴양 ‘大賞’
칠곡 평생학습·봉화 산림휴양 ‘大賞’
  • 최규열
  • 승인 2016.03.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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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지자체 부문 수상
4년연속수상
9일 칠곡군은 조선경제 주최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과 봉화군이 9일 조선경제 주최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자체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칠곡군은 지난 2010년부터 인문학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에 심혈을 기울이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3년부터 4년 연속 수상했다.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의 지자체 브랜드 대상은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도시브랜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직접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올해 최종적으로 칠곡군, 봉화군, 경남 의령군, 전북 고창군, 충북 단양군 등 5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칠곡군은 ‘문화교육선도도시 부문’ 대상에 올랐다. 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10년 이상 평생학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생학습특별시’로서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의 확대와 체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10년간 이어온 성인문해교육 사업의 결과물로 89명의 할머니들이 쓴 시 98편을 모아 ‘시가 뭐고’라는 시집을 출판해 다양한 언론매체에 소개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시집은 출판한 지 2주 만에 1천권이 완판되고 현재 4쇄 5천500부가 발행됐다.

봉화군은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백두대간 민속촌 조성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성장 동력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7년여간의 대역사 끝에 지난해 12월 완공돼 차근차근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 봉화은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여름대표 축제로 확고한 자리매김하고 천혜의 비경을 따라 달리는 백두대간협곡열차(한국관광 100선)와 인기만점의 산타마을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봉화를 철도관광의 대표명소로 만들었다는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봉화=김교윤기자·칠곡=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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