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비스 제공
의성군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을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성군립도서관의 찾아가는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하고 많이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집을 도서관 직원이 찾아가서 월1회 30권씩 대출 및 반납을 해주는 단체대출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현재 3개곳(안계어린이집, 성보나어린이집, 디딤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장부숙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 마련과 더불어 앞으로도 정보와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대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 담당자(054-861-2715)에게 문의.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