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하늘’中 하얼빈 공연 추진

15일 대구시립극단에 따르면 연극 비상은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의 요청으로 오는 26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또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말 열리는 제28회 거창국제연극제의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도 독립운동가 권기옥의 삶을 다룬 작품이라는 점에서 비상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대구시립극단은 국가보훈처와 세종시 정부청사 초청 공연을 협의 중이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해외 러브콜을 받았다. 중국 하얼빈시 연출예술그룹(演出藝術團)의 초청으로 하얼빈 대극원에서의 공연을 5월 말 일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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