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나무심기 행사
구미시는 21일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무을 저수지’ 주변에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촌조성을 목적으로 ‘무을 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으로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을면의 18개 행정리의 상징성을 부여, 돌배나무 18본을 지역주민과 함께 식재해 ‘돌배나무 특화숲 성공’ 발판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시는 무을저수지 주변을 추후 돌배나무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은 주민이 중심이 돼 전국에서 제일가는 돌배나무 산지로 특화된 생활경관림 모델을 조성, 이와 연계 소득창출로도 이어지는 6차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돌배나무를 집중 식재하고 관리를 잘해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쏟자”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