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폭력배인 것을 자랑하며 200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포항지역 유흥업소 업주들을 위협해 1천700만원 상당의 술을 공짜로 마신 것을 비롯해 지난 5월 경북 경주의 한 대학 축제장 간이주점에서 B(25)씨 등이 건방져 보인다며 둔기 등으로 마구 폭행하는 등 30여차례에 걸쳐 포항과 경주 등지에서 집단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인 올 연초 포항에서 고리 사채업을 한 혐의도 잡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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