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선생님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 대구신문
  • 승인 2009.0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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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대구보호관찰소가 20일 학교로 돌아가고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고 구체적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복학 정보를 제공했다.

관찰소는 이날 오후 소내 강당에서 대구시교육청 전병석 장학사와 대구북구지역자활지원센터 김명지 사회복지사를 초청, 학업 부적응 및 비행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보호관찰 청소년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복학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 장학사가 학교 복학 및 편입학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물론 복학 후 학교생활 적응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개별상담을 했다. 또 김 사회복지사는 연중 상시 운영중인 야간검정고시반인 ‘청소년 열린학교’를 소개하고 청소년기 학업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지만 다시 학교를 찾아가서 담임선생님을 만날 용기가 나지 않아 복학을 미뤄왔다”면서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교에 복학해 학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학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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