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100명 이하 452곳
전체학교수 대비 45% 달해
경북도교육청, 방침 전달
전체학교수 대비 45% 달해
경북도교육청, 방침 전달
경북교육청은 학교통폐합과 관련, 본교 15명, 분교장 10명 이하인 73개교와 교직원 수가 학생수 보다 많은 23개교 등 96개교를 대상으로 설정,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23개 교육지원청 지역 협력 담당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출산율 저하로 도내 학령인구가 급감, 2016년 3월 기준 학생 수 100명 이하 학교는 452교로 전체학교 수 대비 45.7%로 소규모 학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소규모 학교의 증가는 교육여건의 악화로 이어져 복식수업과 상치교사 발생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학생 1인당 교육비 증가로 재정운영상의 비효율성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2016년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서 자체 학교통폐합 기준을 마련, 중점추진대상학교 73교와 특히 학생수 보다 교직원수가 많은 학교 23교를 통폐합 대상으로 선정,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유치원· 학교신설에 대해서는 지역적 특색과 택지개발 지구 내 다양한 교육환경요인을 분석하고 학생 수를 정확히 예측해 학교 설립이 적기에 추진키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23개 교육지원청 지역 협력 담당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출산율 저하로 도내 학령인구가 급감, 2016년 3월 기준 학생 수 100명 이하 학교는 452교로 전체학교 수 대비 45.7%로 소규모 학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소규모 학교의 증가는 교육여건의 악화로 이어져 복식수업과 상치교사 발생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학생 1인당 교육비 증가로 재정운영상의 비효율성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2016년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서 자체 학교통폐합 기준을 마련, 중점추진대상학교 73교와 특히 학생수 보다 교직원수가 많은 학교 23교를 통폐합 대상으로 선정,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유치원· 학교신설에 대해서는 지역적 특색과 택지개발 지구 내 다양한 교육환경요인을 분석하고 학생 수를 정확히 예측해 학교 설립이 적기에 추진키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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