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교육청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학생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는 모범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2009년도 동부으뜸교사를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으뜸교사 자격은 지역 유·초등학교 교사중 학생지도에 모범적이며,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 적용 및 자료 개발로 교실수업개선 및 학력 향상에 기여한 교사,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으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인 교사, 교육자로서 자질과 품성이 우수하고 교육 활동에 모범적인 교사 등이다.
선발 단계는 1차 서류 심사 및 동료 평가를 통해 2배수를 선정한 후,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수업계획 및 분석력,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측면, 동료교사의 다면평가 결과를 반영하며 2차 현장 실사에서는 평소 교육활동, 업무처리능력, 복무자세 등을 평가한다.
으뜸교사에 선정된 교사는 동부으뜸교사 인증서 및 표창장과 시상금 50만원이 지급되며 해외 연수 대상자 추천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으뜸교사는 묵묵히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모범 교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율 장학력 및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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