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달 앞, 마무리 학습 중요
수능 한달 앞, 마무리 학습 중요
  • 윤정혜
  • 승인 2009.10.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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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최종마무리 학습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시간이 짧아 수험생들이 초조할 수 있지만 마지막 한 달은 지난 3년간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만큼 긴 시간이며, 최종마무리 학습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대산학원 윤일현 진학지도실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틀렸던 기출문제를 재점검하고 실제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어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영역별로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은 실전 문제 풀이로 시간 안배 훈련 및 감각유지를 할 필요가 있다.

언어역역은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어진 지문 안에서 답을 찾는 훈련을 해야 한다. 지문 외적인 정보에 끌려 저지르게 되는 비약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문과 질문을 끝까지 읽어보는 훈련이 중요하다.

외국어영역도 최근 3년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에 나온 문법 문제를 풀어보는 게 좋다. 하루 10개 이상의 지문을 꾸준히 접하며 제한된 시간 안에 풀이를 하는 등 속도 조절 연습도 필요하다.

수리영역은 기본 개념 확인한 후 쉬운 문제로 응용력 길러야한다. 수학은 과목 특성상 잠시만 손을 놓아도 성적이 떨어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확인하면서 꾸준하게 실전문제를 풀어야 한다.

사회과학은 마무리 학습 전략에 따라서 점수의 등락이 가장 커질 수 있는 영역이다. 남은 기간 동안 교과서를 두 세 차례 정독하는 게 좋다. 그 후 교육방송 문제를 풀어보고 올해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와 전 세계에서 일어나 주요 시사적 이슈와 쟁점을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과 연결 짓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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