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시행계획 발표
논술·특기자 전형 줄고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논술·특기자 전형 줄고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2018학년도 대학입시는 2017학년도의 기본 틀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수시모집 규모가 더 늘어난다.
27일 교육부가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수시모집 중에서는 논술고사와 특기자 전형 비중이 줄고 학생부 중심 전형이 확대된다.
학생부 중심 전형 중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대학들은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해졌다.
송원학원등 지역 입시기관에 따르면 2018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의 73.7%를 선발한다. 특히 서울대를 포함해 주요대학들은 수시를 통해 80%를 선발한다.
이는 2017학년도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69.9%인 것보다 확대된 것이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이 2017년도 7만2천101명(20.3%)에서 8만3천231명(23.6%)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다.
논술고사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우 31개 대학에서 1만3천120명을 선발, 2017학년도 30개 대학에서 1만4천861명을 선발하는 것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2018학년도 수험생들은 전형요소별 장단점을 잘 분석해 본인에게 맞는 맞춤식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평소 학생부 관리를 잘해야 하며 수능이 모든 전형요소중 가장 중요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7일 교육부가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수시모집 중에서는 논술고사와 특기자 전형 비중이 줄고 학생부 중심 전형이 확대된다.
학생부 중심 전형 중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대학들은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해졌다.
송원학원등 지역 입시기관에 따르면 2018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의 73.7%를 선발한다. 특히 서울대를 포함해 주요대학들은 수시를 통해 80%를 선발한다.
이는 2017학년도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69.9%인 것보다 확대된 것이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이 2017년도 7만2천101명(20.3%)에서 8만3천231명(23.6%)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다.
논술고사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우 31개 대학에서 1만3천120명을 선발, 2017학년도 30개 대학에서 1만4천861명을 선발하는 것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2018학년도 수험생들은 전형요소별 장단점을 잘 분석해 본인에게 맞는 맞춤식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평소 학생부 관리를 잘해야 하며 수능이 모든 전형요소중 가장 중요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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