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연계한 다문화 예비학부모 자녀교육 과정 ‘땡큐맘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섬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는 남부교육청내 성서공단 등이 위치해 상대적으로 다문화 학생(918명)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부교육청은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한국어 교실을 수강중인 예비학부모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10회에 걸쳐 예비학부모로서 꼭 알아야 하는 각종 교육정보와 부모로서의 역할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학계 및 교육상담연구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 8명을 초빙해 이뤄지고 있으며, 시교육청의 학부모 자녀교육 계획에 맞춰 6개의 필수지정주제와 4개의 자율주제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