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代 함께 래프팅·골든벨…가족애 ‘철철’
3代 함께 래프팅·골든벨…가족애 ‘철철’
  • 남승현
  • 승인 2016.05.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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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해양수련원서
교육가족 ‘효사랑 캠프’
올해 6년째 개최 큰 호응
사진-효사랑
대구교육가족들이 최근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3대 가족 효사랑 캠프를 가졌다.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교육가족 200여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의 ‘3대 가족 효사랑 캠프’에 참가했다.

조부모-부모-자녀의 3대 직계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인성교육의 근간인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3대가족 효사랑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 내용은 수상안전교육, 래프팅, 스노클링, 바디보드, 해양유람선 등의 다양한 해양체험마당과 가족장기자랑, 3대가족 골든벨, 가족 희망 나무 만들기 등의 화합마당, 해양꽃마차, 뉴스포츠, 모래성 쌓기, 민속놀이 등의 체험마당 및 온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등의 참여마당 등에 안전교육요소를 도입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사위덕에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는 양태순 씨는 “가족과 함께하는 골든벨 퀴즈가 재미있고 유익했다. 모든걸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정도영 교육연구사는 “3대 가족 효사랑 캠프는 일하랴 공부하랴 소홀했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 인성교육의 기본이 되는 가족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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