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손잡고 나들이에 ‘딱’…황금연휴 孝콘서트·경로잔치
부모님 손잡고 나들이에 ‘딱’…황금연휴 孝콘서트·경로잔치
  • 김지홍
  • 승인 2016.05.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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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목걸이 달기·송해빅쇼

대구·경북 곳곳 기념행사
대구·경북에서 제44회 어버이날(8일)을 맞아 기념일 전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구에서는 7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과 월성공원에서 복지관에서 준비한 ‘월성사랑마을 큰잔치’가 열린다. 관내 어르신과 주민 600명이 어우러져 경로 잔치를 열고, 월성공동체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달성군은 이날 오후 7시 달성군 옥포면 옥연지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 콘서트 중 하나로 ‘송해 빅쇼’를 연다. 최고령 희극인 송해(90)의 인생 이야기를 악극의 형태로 공연한다. MC 이상벽과 가수 현미, 코미디언 김정렬 등이 출연한다.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경로 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10회 북구어르신 孝 문화축제’를 연다. 행사에는 북구 지역 어르신 500명을 중심으로 주민, 관계자 등 모두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을 초청해 ‘꽃목걸이 달아드리기’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선포식도 함께 진행된다.

10일 오전 11시 대구 향교에서도 여성단체협의회의 ‘어르신 효 팔순잔치’가, 12일 오전 11시 서현교회에서 어르신 1천여명을 초대해 ‘쌀 기증식과 경로 잔치’가 펼쳐진다.

경북도는 어버지날이 포함된 황금연휴(5일~8일)를 도청여행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도청에서 선덕여왕 행차 도청 나들이를 비롯해 하회별신굿탈놀이, 도립국악단·취타대·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청사 안내를 위해 해설사와 안내 도우미, 수문장 등을 평소보다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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