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0월15일
어린이&어린이 10월15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10.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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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본리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장수철 교장.

'배움이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 추진과제 선정
학급별 에코리더 지정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


본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타고난 소질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즐겁고 창의력이 생동하는 학습의 장이 되도록 교단을 지원하며, 학교의 모든 역량을 모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실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새로운 생각으로 가득 찬 학습자 양성,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생활인 육성,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한 학교 공동체 건설, 과학 탐구 환경 조성 및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통한 배움이 즐거운 교육 환경 조성을 교육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해 꾸준히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덧붙여 학교 특색 사업으로 디자인 교육을 통한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생각을 키우는 맞춤형 글 동산을 운영하며,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한 초등상담봉사단 또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리초등학교는 200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대구시교육청지정 녹색성장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저탄소 녹색성장의 바른 이해를 돕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녹색성장 실천의지를 함양하고자 다음과 같이 추진해 오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25일 본리초교와 대구지방환경청은 기후변화시범실천학교 협약식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저탄소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학교의 온실가스 절감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학급별 에코리더를 지정해 운영, 대구지방환경청의 환경 교육 홍보단을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학생 학부모 교사 연수 실시 등을 실천하며 녹색 성장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성서소각장, 지역난방관리공단, 신천하수처리장, 환경자원공사 등 녹색성장 관련 체험활동 장소를 선정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교내의 녹색성장 디자인 공모전 및 녹색성장 학년별 글짓기 대회, 녹색성장 자유탐구 보고서 쓰기 대회 등 다양한 녹색성장 관련 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어린이 지구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금상 1명, 입선 2명 입상, 제 8회 국제 녹색환경실천 작품 공모전에서 가작 1명 입상 등 녹색성장 관련 교외 행사에도 적극 참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녹색성장 관련 신문 및 소식지 발행, 녹색봉사단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 전개, 우리집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 실천 등으로 가정 및 지역사회로 녹색성장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녹색 성장 교육은 녹색 성장에 관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교사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저탄소 생활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좋은 효과를 내리라 기대된다.

여인호 전문기자
를 존중해 주는 것, 자녀에게 나쁜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정 보가 유익한 사이트, 인터넷 중독의 예방·방지 등의 화제를 다루며 `단 한 명의 아이들도 컴퓨터의 위험에 제외되지는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 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이 끝난 후 학부모 손제영 씨는 “4학년 아들이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데 지금은 시간 관리를 잘 하지만 나중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을 수 있어, 배려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라며 강의가 인상적이고 선생님이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서 좋았다는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은영기자 (대구북부초등학등 6학년 )

시지예술경연대회 열어 실력 뽐내

대구시지초등학교는 지난 8일 시지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시지예술경연대회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글쓰기와 미술영역으로 나눠 실시됐고, 방과 후에는 음악영역에서의 경연대회가 실시됐다.

글쓰기 영역은 산문과 운문부문, 미술 영역은 그리기, 꾸미기, 만들기, 서예부문으로 나누어져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능력에 맞게 선택해 마음껏 실력을 뽐냈고, 음악 영역은 리코더, 단소, 독창 부문으로 나누어져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지예술경연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매우 뿌듯해하며 “나의 실력을 뽐내고 확인하는 좋은 기
회가 되었고 자유롭게 내 꿈을 펼치니 좋았다”고 말하며, “내년 시지예술경연대회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지예술경연대회는 우리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뽐냄으로써 더욱 성장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신들의 많은 재능을 펼칠 것이라 기대된다.

노윤지기자(대구시지초등학교 6학년)

에서 얻을 수 있을까요? 바로 독서와 사색과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로움에서 얻을 수 있겠지요?

자신의 잔이 세상의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 차서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오기 전에, 어서 쓰레기 같은 생각과 지식을 비우고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자신을 가득 채우는 멋진 가을날이 되길 바랍니다.

신이룡(영천중앙초등교사)

<학교 소식>

영천 중앙초, 다문화주간 운영

영천 중앙초등학교는 2009년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 받아 지난 9월 18일 부터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7일간 다문화주간을 운영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다문화 슬로건 공모(전교생 및 학부모), 다문화 동요 한마당(1학년), 다문화 골든벨(2학년), 다문화 동화책 만들기(3학년), 다문화 전통의상 꾸미기(4학년), 외국의 전통 문화 탐구대회(5학년), 국악체험마당(5학년), 다문화 음식 만들기(6학년)이다.

학년별로 실시된 다문화주간 행사는 주제별 우수 아동을 선정해 148명에게 시상하고 우수작은 복도 및 계단에 전시했다.

월서초, 교내 문화예술 경연대회

대구 월서초등학교는 지난 9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09 교내 문화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경연대회는 글쓰기 영역과 미술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글쓰기 영역에서는 경필쓰기, 생활문, 운문, 산문, 독서감상문의 부문으로 나눠 선택한 부문과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그리고 미술 영역에서는 경험화, 상상화, 정물, 풍경화 등의 그리기, 꾸미기, 독서감상화, 서예부문으로 나눠 각 학반 교실과 미술실,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표현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 효령초,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보고회

군위 효령초등학교는 지난 7일 `다문화! 이해와 관심으로 행복을 나누어요’라는 주제로 1년간 운영한 경상북도교육청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보고회를 개최했다.

`다문화 교육! 이해가 먼저입니다. 다문화교육! 다솜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다문화교육! 어울림으로 행복합니다’ 라는 3가지 과제로 1년간 운영한 결과를 내 외빈과 관내 교장, 교감, 유치원교사, 보건교사, 다솜이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문예관에서 운영 결과 및 보고, 다문화 수업 동영상 시청, 분과별 협의회를 가졌다.

황금초, 전교생 독서문예행사

대구 황금초등학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읽은 책의 감동을 글과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보는 독서 문예행사가 열렸다.

학년별로 지정된 교실에서 실시한 황금초의 독서 문예 행사는 학년성을 고려해 1·2학년은 독서 엽서 꾸미기, 3·4학년은 미니 북 만들기, 5학년은 책 광고 꾸미기, 6학년은 독서 신문 만들기로 4개의 영역을 지정해 실시했으며, 각 영역에 참여하고 싶은 아동의 신청을 받아 총 136명의 아동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효동초, '효동&선명 한마음 축제'

대구 효동초등학교는 지난 8일 선명학교 학생들을 초대하여 `효동& 선명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지정 통합교육시범학교인 대구효동초등학교는 선명학교와 협력해 그동안 현장학습, 체육한마당, 합창대회 등 많은 행사를 함께 해 왔는데 이번 학예회에도 선명학교 학생들이 대구효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매동초, 교내 학생 예술경연대회

대구 매동초등학교는 지난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기능 및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켜 전인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09학년도 교내 학생 예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의 특기와 자질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예술 활동을 통한 전인적인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활동이다.

예술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문예작품은 학교에서 책으로 엮어 나눠 줄 계획이며, 미술 작품은 11월 4일 있을 매동 예술제 기간 중 교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복현초, 체험환경프로그램 '에코스쿨' 운영

대구 복현초등학교는 지난 8일과 오는 16일에 `지구를 위한 행동, 복현초등학교 에코스쿨’을 연다.

대구복현초등학교에서는 2009학년도에 체험환경프로그램학교로 지정, 6학년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친환경생활태도를 지니기 위한 교육활동을 해왔다.

1학기 동안은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종이컵 재활용아트, 재생종이 만들기, 나무와 들풀 생태지도 만들기 등)을 했으며,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복현어린이 알뜰시장’, 나무를 심고, 자원을 재활용하자는 `재활용과 절약으로 뜨거운 지구에게 그늘을’ 이라는 거리캠페인 등을 해왔다.

평리초 '훈민정음 언해서문 쓰기' 행사

대구 평리초등학교는 한글날을 맞아 우수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오래도록 계승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훈민정음 언해 서문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해 반포한 지 올해로 563돌을 맞이했다. 한글은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으며, UN 발표에 따르면 언어 영향력 평가에서 9위를 차지했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실시한 세계 30여개 주요문자의 합리성, 과학성, 그리고 독창성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영향력과 과학성까지 인정받은 훌륭한 문자이다.

북대구초, 꿈나루실 개소 기념 한마당 실시

북대구초등학교는 지난 9일 다목적실인 꿈나루실 개소 기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꿈나루실은 최신 음향시설과 조명 장치 및 냉방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교내의 각종 행사를 개최하기에 알맞은 다목적실용으로 만들어졌다.

`꿈나루실’이란 이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의 이름을 공모해 지은 것으로 `북대구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가꾸는 곳’이라는 뜻이 담긴 말이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1부 개관식에 이어, 2부 행사는 축하마당으로 학생들이 틈틈이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오카리나 연주, 리코더 연주를 비롯해 벨리댄스, 영어말하기 등 평소에 닦은 실력을 참석한 내빈 및 학부모님께 선보였다.

또 3부 행사로 한국 해양수산개발원 김성귀 박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바다와 미래란 주제로 학부모연수회도 함께 개최해 학부모님과 함께 꿈나루실 개소를 더욱 뜻있게 했다.

신서초, 다문화가정 학생 예절교육

대구 신서초등학교는 지난 7일 다문화 가정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예절 교실을 실시했다.

예절교육체험센터 강사 홍순득 선생님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이번 예절 교실에서는 공수인사법과 방석을 이용해 앉고 서는 예절을 알아보았다.

또 전통 한복의 명칭과 입는 순서를 알아본 후 직접 한복을 입고 남녀 절하는 방법과 차이점을 배웠으며 전통 다기를 이용해 차를 우려 보고 마시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 천생초, 교통안전 습관기르기 운영보고회

구미 천생초등학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실천하고 가정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한 교통안전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사고 예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통안전 생활 습관 기르기’라는 주제로 2년 간 운영한 결과를 지난 8일 시범 운영 보고회를 통해 일반 학교에서도 운영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천생초등학교가 안전 보행 체험, 신입생 안전 등 하교 체험, 자전거 안전 운전면허 시험, 상황별 사고 예방 동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직접적인 안전 지식과 행동을 학습하여 교통안전 생활이 정착되도록 노력했다.

덕인초, 교원대상 환경교육 연수 실시

대구덕인초등학교는 지난 7일 교원을 대상으로 앞산에서 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교내 특색사업인 푸른 학교 가꾸기를 통한 친환경 생활태도 함양의 일환으로 도시 속의 푸른 학교 가꾸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식물이름알기대회, 나무 이름지어주기, 식물 패찰달기, 탄소발자국 계산하기, 물의 날 행사 등 여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환경교육 연수는 앞산 식물 생태체험교육과 환경교육놀이를 중심으로 교원의 환경 의식 고취 및 역량 강화, 식물 생태에 대한 지식을 쌓고, 친환경 생활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서도초, 교내 식물이름알기 대회

대구서도초등학교는 지난 8일`교내 식물 이름 알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태공원을 비롯하여 교정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들꽃과 화초를 관찰하고, 식물 관찰을 통해 관찰력과 탐구심을 기르며 아울러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애교심을 고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활동을 위하여 학년 초부터 점점 잊혀지거나 사라져가는 우리 꽃과 풀들을 교정에 심고 가꾸며, 식물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교의 100여종이 넘는 식물들의 이름을 정확히 파악하였다. 그리고 식물 이름표을 직접 제작하여 부착하고 학생들이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도원초, 한글날 맞아 백일장 열어

대구도원초등학교는 제56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백일장을 개최했다.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의사 표현력 및 창의성과 감수성을 신장시키고자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백일장은 학년성에 적합한 글쓰기 영역을 선정하여 안내한 후 학생들의 자율 의사에 따라 산문과 운문 부문에 참가하도록 했다.

산문부에는 생활문, 독서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기행문 등을 학년에 따라 지정하여 미리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은 관련된 모범 글을 찾아 읽거나 글쓰기 워크시트에 소개된 다양한 글과 지도 조언을 참고하는 등 자발적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율원초, 실과실 개관식 개최

대구율원초등학교는 지난 6일 실과실 개관식을 가졌다. 실과실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실과실 개관식, 기념행사, 시설 참관 및 요리 시연 순으로 이루어졌다.

율원 실과실은 아이들이 실습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대적이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치하여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이처럼 최신식 시설을 갖춘 율원 실과실이 개관함에 따라 율원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더욱더 신바람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실과실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각급 실과실 이용 시간표를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실과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게 된다.

청도군 방지초, 전통문화와의 만남 운영보고회

청도군 방지초등학교는 지난 2008년 3월1일부터 오는 2010년 2월2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로 `전통문화와의 만남을 통한 고운 심성 기르기’주제로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지금까지 실시해 온 교육과 연구실적을 발표하는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방지초등학교에서는 전통문화 관련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전통문화 인성교육 기반 다지기, 전통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재 탐방, 전통혼례체험, 민속의 날을 통한 민속놀이 익히기, 한복 바로 입기, 절하기, 지경놀이공연하기, 다례교실, 사물놀이교실, 도자기체험, 한지공장견학, 짚공예체험, 염색체험, 닥종이인형교실, 장승 만들기, 한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매곡초 병설유치원, 문화예술교육 가져

대구매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09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7일부터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전통 회화, 공예, 음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은 우리나라의 옛 그림을 살펴보고 그려보는 `전통회화’, 팽이, 탈 등 전통놀이 재료를 직접 만들어 경험해보는`전통공예’, 소고와 판소리 등 우리의 국악기를 접하고 가락을 감상하는 `전통음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하게 했다.

신호성 원장은 “유아들이 문화예술교육 통해 우리 문화를 가까이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유아들의 표현력·창의성이 신장될 것이며, 장차 한국의 훌륭한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동초 '사랑의 손잡기' 사제동행 체험활동

대구성동초등학교는 지난 9월14일부터 25일까지 1주일에 걸쳐 46명의 학생과 45명의 선생님들이 학년별로 `사랑의 손잡기’사제동행 체험활동을 교내, 범어 뒷산, 자금성 식당, 어린이회관 탐구놀이장, 동아수성점, 영화관, 볼링장 및 이마트 등에서 실시했다.

학년 초에 담임선생님들이 소년소녀가장 학생, 조손가정 학생, 편부모 가정 학생 등의 순으로 선정된 전교 46명의 학생들과 1:1 혹은 1:2로 결연을 맺어 연중 상담활동을 하고 개인상담파일을 작성 관리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사제동행 체험활동 등을 통해 대상학생들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 예방 및 치유를 위한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성북초, 전교직우너 다문화 이해 연수

대구성북초등학교는 지난 9월30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 연구원 서재일 박사를 모시고 진행된 연수에서는 다문화주의의 발생원인, 다문화 가정 현황, 정부의 다문화 정책, 다문화 교육의 개념 및 교육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다문화 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진 및 실제 사례가 참고자료로 활용되었다.

성주군 도원초, 도서 300권 기증받아

성주군 도원초등학교 선남동부분교장은 지난 9월16일 두산그룹 연강재단으로부터 도서 300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농산어촌 벽지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이 읽어야 하는 필독 도서 중 본 분교장 어린이들 31명이 원하는 도서를 300권 선정하여 신청하면 보내주는 방식으로서 지원되었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6학년 백종은 어린이는 “학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또 집으로 빌려가 독서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재활 교장은 “벽지학교는 어린이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많이 누리지 못하는데 이번 도서 지원으로 분교장 어린이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과학 이야기

흔들리는 상들리에

파동에 관하여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연구한 과학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이다.

갈릴레이는 1564년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 피사에서 태어났다. 피사는 사탑이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음악가였던 아버지는 처음에는 갈릴레이가 의사가 되기를 바랐다. 그러던 중 집이 모두 피렌체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갈릴레이는 17세에 혼자 다시 피사로 가서 의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나 피사의 대학에서 갈릴레이는 의학보다는 오히려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또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몹시 감격한 그는 마침내 아버지를 설득하여 과학과 수학 공부를 시작하였다.

어느 날 피사의 사원에 예배를 보러 간 갈릴레이는 예배당의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가 천천히 좌우로 흔들리며 촛불이 깜박이는 모습을 오랫동안 주시하였다. 그는 이것을 통해 샹들리에의 흔들림의 진폭이 작아져도 주기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 진자의 무게를 달리하여 같은 길이의 진자를 가지고 실험하였다. 진자의 운동에 관한 연구는 갈릴레이 최초의 대 발견으로 그의 나이 18세였다. 네덜란드 물리학자 호이겐스가 이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 진자 시계로 갈릴레이 사후 14년인 1656년의 일이었다.

갈릴레이는 파동에 관한 연구 이외에도 떨어지는 물체에 관한 연구라든지 지동설에 관한 굽히지 않는 주장들로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그의 주장이 담긴 책은 너무나 생생했고 그것이 교회의 분노를 사서 1633년 드디어 로마에서 종교 재판을 받게 된다.

이 재판을 받을 당시 그의 나이는 70세로 너무 늙어 있었다. 그는 죽을 때까지 근신하라는 종신 금고를 당하면서 `신 과학 대학’을 써서 당시 출판이 자유로운 네덜란드에서 1638년에 출판하였다. 그는 1638년에 장기간의 무리한 망원경 관측이 원인이 되어 눈이 멀게 되고, 제자 토리첼리가 보는 가운데 1642년 세상을 떠났다.

갈릴레이가 죽은 해에 그의 연구의 뒤를 이을 뉴턴이 영국에서 태어났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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