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태국 교육부와 직업교육 분야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5명은 태국 교육부와 직업교육 분야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한국을 찾아 시교육청 마이스터고 정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다퐁 라따낫수완 태국 교육부 장관이 우 교육감 일행을 초청했기 때문이다.
방문단은 18일 태국에서 IT와 미용 분야 학교를 찾아가 직업교육 실태를 살펴보고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태국과 지속적인 교류로 직업학교 혁신을 위한 학교 설립·운영과 관련한 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이번 방문과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교육정책과 사례들이 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교육모델을 제시, 아시아 교육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 교육감은 오는 19일 방콕에 있는 아시아공학원(AIT) 석·박사 졸업식에도 참석해 연설한다.
한편 AIT는 1959년 동아시아조약기구(SETO)가 해체한 뒤 설립한 기관이다. 이곳에서 현재 60여 개국 학생 1천700여명이 석·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5명은 태국 교육부와 직업교육 분야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한국을 찾아 시교육청 마이스터고 정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다퐁 라따낫수완 태국 교육부 장관이 우 교육감 일행을 초청했기 때문이다.
방문단은 18일 태국에서 IT와 미용 분야 학교를 찾아가 직업교육 실태를 살펴보고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태국과 지속적인 교류로 직업학교 혁신을 위한 학교 설립·운영과 관련한 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이번 방문과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교육정책과 사례들이 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교육모델을 제시, 아시아 교육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 교육감은 오는 19일 방콕에 있는 아시아공학원(AIT) 석·박사 졸업식에도 참석해 연설한다.
한편 AIT는 1959년 동아시아조약기구(SETO)가 해체한 뒤 설립한 기관이다. 이곳에서 현재 60여 개국 학생 1천700여명이 석·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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