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어피아(u-tourpia)’로 명명된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국비 5억5천만원, 시비 8억3천만원을 투입해 KTH 컨소시엄이 인터넷·모바일·키오스크·U시티투어 등 첨단 IT기술을 관광에 접목시켜 대구방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 정보를 보다 상세히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대구 전 지역 관광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통합관광포털서비스’ △주요 관광지에 대해 버스내 대형 LCD모니터 및 무선 헤드셋 설치로 다국어(한·영·일·중) 멀티미디어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GPS기반 대구시티투어 서비스’ △동성로 건물 외벽에 사용자가 올린 영상/음성을 송출해 주는 ‘동성로내 U-Tour Screen 서비스’ △주요 관광지 등에 고유번호를 가진 RFID 테크 부착 및 RFID 리더가 장착된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형식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RFID 기반 u-관광안내 정보 서비스’ 등의 구축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16일 시청에서 고품격의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첨단 IT기술에 관광을 접목시킨 유투어피아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갖고, 12월 완료목표로 진행중인 유투어피아 구축사업의 진행 상황 및 추진내용 점검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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