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공약이행 검증 등
민관협치로 정책 완성도↑
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상주’ 건설을 위한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정백 상주시장과 김철수 정책자문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2016년 시정운영방향 동영상 시청 및 2015년 정기회의시각 분과위원회별로 제안한 정책과제 5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청취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4월 10일 발대식을 가진 이후 그동안 운영위원회와 각 분과위원회와 실무부서간 매칭간담회 등을 개최해 왔다.
특히 시정의 자문기능만 수행할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제안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각 분과위원회별로 수시회의를 개최해 오면서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지난해 11월 정기회의시 5개 분과위원회에서 각 1건씩 차별화된 정책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위원회는 시에서 발주한 ‘상주 문화융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자문과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이행 검증 역할을 수행해 오는 등 민관협치를 적극 도모해 오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최고의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위원들의 의견이 모여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되므로 이번 전체회의를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