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뮤지컬전용극장 건립 , 상임위 통과
대구의 뮤지컬전용극장 건립 , 상임위 통과
  • 최연청
  • 승인 2009.10.17 09: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의 뮤지컬전용극장 건립 계획이 진통 끝에 16일 대구시의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는 이날 제182회 임시회에 상정된 대구의 뮤지컬전용극장 민간투자사업 채택동의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

이 안은 지난 2월 제175회 임시회에서 처음 상정됐으나 입지 및 민투사업의 적절성 등을 이유로 심사가 유보됐고 이후에도 재상정과 부결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에 다시 상정된 안에 대해서도 논란은 계속됐으나 상임위원회 의원 7명 중 5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대구시는 수정안에서 편의시설의 비율을 기존 안의 17.14%에서 11.59%로 줄이고 주차면 수는 당초보다 40면이 많은 280면으로 늘렸다.

또 민간사업자로부터 토지사용료를 받지 않는 대신 20년간 30억원의 문화발전기금을 기탁받고 업체의 수익이 120%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50%를 더 받기로 했다.

이밖에도 소극장의 50%를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채우고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어린이회관과 연계한 사업내용도 보완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