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클래식’ 출시로 명맥 유지
르노삼성, SM5 ‘클래식’ 출시로 명맥 유지
  • 김무진
  • 승인 2016.05.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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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사양 조정해 가격 낮춰
각종 편의장치 추가 적용
지난 3월 출시된 SM6의 인기로 최근 단종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던 르노삼성자동차의 간판 모델 SM5의 명맥이 유지된다.

3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최근 기존 SM5의 옵션 사양을 재조정하고, 가격을 이전보다 낮춘 ‘SM5 클래식(classic)’을 출시했다. SM5 클래식은 2.0 가솔린 및 택시용 LPG 모델 두 가지로 구성된다.

SM6 출시 이후 그동안 자동차 업계에서는 SM5가 단종될 것이라는 설들이 나돌았으나 르노삼성은 단종 대신 유지를 결정했다. 대신 SM6와의 차별화를 위해 사양과 가격을 낮추고 리뉴얼, 재탄생시켰다.

르노삼성은 SM5 클래식 모델을 기존 4개 트림에서 기본 PE 트림 하나로 통일하고, 가격도 가솔린 모델의 경우 종전 2천250만원보다 70만원 저렴한 2천180만원으로 책정했다. 가격은 내렸지만 기존 PE 모델에 없던 오토클로징과 레인 센서, 스키스루 내장 뒷좌석 암레스트, 머플러 디퓨저 등 각종 편의장치를 추가 적용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기존 SM5의 주 고객층 등 실속파들을 위해 가격 인하 등을 통한 모델 유지를 결정했다”며 “고객들이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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