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떠나기 전 무상점검 받으세요”

한국GM, 6월 한달간 진행
쌍용차, 차량 관리 상담도

국내 2개 완성차 업체가 여름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돕고자 여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 눈길을 끈다.

31일 한국GM 및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우선 한국GM은 6월 한달 간 ‘씨유 어게인(CU Again) 2016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 전국 438개 모든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이 기간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들에게는 엔진오일 세트, 에어컨 작동상태, 에어컨 에어필터, 액세서리 벨트, 점화플러그·하이텐센 케이블, 냉각수, 타이어 등 총 7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약 14만개를 증정한다.

아울러 △차량용 유틸리티 바(러기지 케리어) 20% 할인 판매 △머니콘 행사 참여 시 케미컬 용품 에어컨 및 히터 탈취제 무상 제공, 무상 살균 탈취 서비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쌍용차도 이달 11일까지 하절기 대비 무상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30여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 기간 입고 고객들은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작동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와이퍼 및 램프 점등 상태 점검 △워셔액 점검 및 보충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의 서비스 등 여름철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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