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교통망 확충 등으로 양 지역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 씨 사이드(Sea side) 골프장 디오션 C.C가 7월과 8월 하계시즌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마케팅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오션 C.C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박 2일 골프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바다를 품은 골프장’으로 알려진 디오션 C.C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스와 확 트인 바다의 상쾌함으로 인해 많은 골퍼들이 꼭 한번 찾아 볼만한 코스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골프장은 고저차에 따른 거리변화와 바람, 자연친화적인 골프 코스로 골퍼들의 도전욕구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홀 모든 홀에는 많은 섬들과 어우러져 에메랄드 빛이 가득한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이번에 출시한 디오션 C.C의 1박 2일 패키지는 36홀 라운딩과 호텔 숙박, 아침식사가 함께 제공되는 상품이다.

이 패키지는 △골프 36홀(1일차 18홀, 2일차 18홀) △ 숙박(호텔 2인 1실) △클럽하우스 아침식사 1회로 구성됐다.

요금은 1인기준 △월~금 23만원 △금~토 29만 5천원 △토~일 33만 5천원 △일~월 26만 5천원. 카트비(8만원)와 캐디피(12만원)는 별도다.

하계시즌 골프패키지는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용되며,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www.theoceanresort.co.kr) 또는 전화(061-689-0410)로 예약 중이다.

디오션 C.C는 국내 최고의 해양리조트로 인정받고 있는 ‘디오션리조트’가 운영하는 시설로 디오션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연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여수시 소호동 해안가 기슭 40m 높이에 조성, 다도해가 한눈에 조망되는 ‘디오션 워터파크’는 동시 수용인원이 6천명에 달할 정도며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시설과 친구, 연인과 짜릿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실외 시설로 구분돼 있다.

특히 바다위의 워터파크라는 별칭을 얻어 여름 휴가철의 명소가 되고 있는 ‘디오션 워터파크’는 안전점검을 마치고, 실내 개장에 이어 오는 18일 실외 워터파크도 개장한다.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대인 4만8천원, 소인 3만6천원이며, 본격 휴가철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대인 5만9천원, 소인 4만7천원이다.

디오션 워터파크는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마련해 실질적인 요금은 훨씬 싸게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theoceanresort.co.kr)와 사회적 관계망(SNS), 대표전화(1588-037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디오션리조트는 호텔 137실, 콘도미니엄 128실, 골프장 18홀, 워터파크,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남해안 최대 종합휴양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