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삼 대구본부세관장과 김영석 영천시장은 21일 영천시청에서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하나인 자전거산업과 첨단부품소재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에따라 대구세관과 영천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산업인 자전거산업을 비롯한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협력 업무 발굴 및 공동연구로 녹색성장 및 FTA시대에 부합하는 창조적 Win-Win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향후 대구세관과 영천시는 영천 소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조성중인 자전거산업집적화단지 및 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생산시설건설에서부터 제품생산, 수출에 이르기까지 관세행정상 지원과 공동연구, 각종 통계 및 정보교류, 전담연락창구 개설, 관세행정 및 FTA 관련 기업컨설팅 지원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주)화신외 5개업체가 참여하는 산학관 (産硏官)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상호 교류를 촉진시키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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