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너지정책과 직원, 업무 과외 받는다?
경북도 에너지정책과 직원, 업무 과외 받는다?
  • 대구신문
  • 승인 2009.10.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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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정책과 직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2~3시간씩 에너지원별 전문가들로부터 에너지정책 및 사업업무에 대해 과외수업을 받는다.

20일 도에 따르면 에너지원별 전문가는 정부정책에 참여하는 국책기관 연구원, 정부정책 자문 교수, 신·재생에너지 기업체 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내외 에너지원별 동향 및 전망, 정부정책방향, 타 자치단체와 경북도의 비교우위 전략, 기업유치 방안 등을 지도 받고 집중 토론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해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함께 에너지 산업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인식변화, 지식 함양을 통한 공격적인 업무형태 전환으로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앙예산 확보 및 에너지원별 정책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지역을 탈피, 중앙에서 바라보는 경북도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각과 함께 대안을 마련하고, 풀어가는 방식으로 기존의 세미나 및 포럼의 일시적인 제시에만 거치든 것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며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려운 용어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에너지 업무에 대해 담당공무원들이 많이 알고 접근해야 만이 올바른 정책과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며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확대시켜나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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