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 체제 수호 구심체 역할 최선”
“자유민주 체제 수호 구심체 역할 최선”
  • 김병태
  • 승인 2016.06.16 14: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하영 백송그룹 회장, 자총 경북지부 회장 취임
“초·중·고 청소년 대상
통일·안보교육 한충 강화”
“젊은 세대와 소통
미래지향적 조직 만들 것”
군위김하영회장 취임
한국자유총면맹 경상북도지부 김하영 회장(우측 두번째)이 김경재 총재와 김영만 군수, 김종태, 박순자 국회의원 등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의성 김하영(63) 백송그룹 회장이 폭넓은 사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하영 회장은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군위 출신으로 군위군새마을회 회장, 한국-이라크 민간친선협회 친선대사,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중앙당 재정위원·경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지검 의성지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장,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맡아 지역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은 경일대학교 건설공학과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1994년 명성건설㈜을 설립한 이후 현재 6개 자회사를 설립, 백송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5일 군위군 부계면 백송스파비스 호텔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10대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옛 성현의 말씀처럼 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깊은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듯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근면 성실함과 회원동지 여러분의 애국 충정이 뭉쳐진다면 무엇이든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향후 조직운용과 관련, “조국을 지키다 전장터에서 희생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일·안보교육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한 연맹의 소임과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연맹의 새로운 비전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국가정체성 수호와 국민통합을 주도하는 단체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어 “생활 친화적 국민운동의 기수가 되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미래지향적 조직을 이루고 국제교류 협력활동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NGO라는 이상의 기치아래 연맹의 구성원 한명 한명의 마음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자유대한민국의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과 김관용 경북지사, 김영만 군수, 김종태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