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옥정철(약학전공 4년), 이상범(제약학전공 4년), 이소희(약학전공 3년), 이유라(제약학전공 3년) 등 4명이다.
약학대학 동창회 장학회는 지난 1983년 발족해 1인당 50만 원 이상 기탁자를 장학이사로 추대하는 방법 등을 통해 지금까지 1억5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다.
류경연 약학대학 동창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 뒤 후배들을 위해 동창회 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매 학기당 4명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58명이며 지급액은 총 1억3천400여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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