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교 무작위 추첨 방식
위장전입 차단 방지 효과
위장전입 차단 방지 효과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동안 일반계고 전입학 추이를 분석한 결과, 관내 학군 간 거주지 이전 전입학이 전년 대비 69.4%로 대폭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일반고의 전학생은 타 시·도 전입생을 포함해 276명으로 전년도의 347명에 비해 20.5% 감소했다.
이 중 관내 학군 간 거주지 이전 전입학 인원수는 19명(6.9%)으로 전년도 62명(17.9%)과 비교하여 69.4%로 줄었다.
이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전입학 시 배정방법을 결원 범위 내에서 희망학교 지망순으로 배정하던 것을 희망하는 2개 학교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한 결과로 변경된 전입학 배정방법이 위장전입을 방지하는데 크게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변경한 전입학 배정 방법이 전입학을 특정학교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어느 정도 차단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위장전입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일선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올해 일반고의 전학생은 타 시·도 전입생을 포함해 276명으로 전년도의 347명에 비해 20.5% 감소했다.
이 중 관내 학군 간 거주지 이전 전입학 인원수는 19명(6.9%)으로 전년도 62명(17.9%)과 비교하여 69.4%로 줄었다.
이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전입학 시 배정방법을 결원 범위 내에서 희망학교 지망순으로 배정하던 것을 희망하는 2개 학교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한 결과로 변경된 전입학 배정방법이 위장전입을 방지하는데 크게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변경한 전입학 배정 방법이 전입학을 특정학교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어느 정도 차단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위장전입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일선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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